월드컵, 모바일로 즐겨요…KBS '마이 핸드컵'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KBS는 TV로 월드컵 경기를 볼 수 없는 시청자를 위해 무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마이 핸드컵'을 통해서도 경기 중계를 한다고 18일 소개했다.
이날 오후 8시 30분 KBS 모바일 앱 '마이 케이'(my K) 시청자들은 '마이 핸드컵'을 통해 대한민국과 스웨덴 경기를 볼 수 있다. KBS TV 월드컵 방송에 이영표 해설위원과 이광용 캐스터가 있다면, '마이 핸드컵'에는 최은경·서기철 아나운서와 정윤수 스포츠 평론가, 박수현 기자가 있다. 또 상큼한 매력의 모바일 월드컵 응원 리더 '프리스틴 브이(V)'의 나영과 은우가 함께 한다.
이날 대한민국과 스웨덴 경기 중계방송은 TV 실시간 경기 중계를 기본으로 제공하지만, 시청자가 입맛에 따라 경기 장면을 마음대로 골라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1번 카메라는 손흥민 같은 대한민국 핵심 선수를 밀착 중계하고, 2번 카메라는 상대팀의 핵심선수를, 3번 카메라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벤치석을 중계하는 식이기 때문에 다양한 영상을 11개 카메라를 통해 생생하게 볼 수 있다.
걸그룹 프리스틴의 리더 나영과 은우는 '마이 핸드컵' 응원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안무를 즉석에서 공개한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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