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 당선인의 민선 7기 충남도 출범 준비를 위한 인수위원회가 19일 출범한다.
인수위 측은 18일 충남도청에서 간담회를 열고 "내일(19일)부터 도청 별관에 인수위 사무실을 꾸려 운영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수위는 6개 위원회와 1개 특별위원회로 구성되며, 특위는 평소 당선인의 정치적 철학과 도민에 약속한 가장 중요한 공약을 실천하기 위한 과제로 구성된다.
명예위원장에는 이명남 당진교회 원로목사가 위촉됐으며, 위원장은 김종민(계룡·논산·금산) 국회의원, 부위원장은 김영만 한국치과협회부회장과 지진호 건양대 부총장이 맡는다.
맹창호 인수위 대변인은 "공식 명칭과 향후 도정 방향 및 철학은 내일 발표할 예정"이라며 "인수위는 도지사가 취임하는 다음 달 2일 전까지만 운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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