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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리틀야구 아태·중동 지역예선 화성드림파크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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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리틀야구 아태·중동 지역예선 화성드림파크서 개최
13개국 19개 팀 참가…6월 30일부터 1주일간 토너먼트

(화성=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세계리틀야구대회 아시아·태평양·중동 지역 예선이 오는 30일부터 7월 6일까지 경기 화성시 화성드림파크 리틀야구장·주니어야구장에서 열린다.



이 대회의 공식명칭은 'Asia-Pacific and Middle East Regional Tournament(이하 APT)'로, 아시아·태평양과 중동지역의 12세 이하와 13세 이하 청소년이 참가하는 리틀야구대회다.
이번 예선전에는 한국, 일본, 대만, 홍콩,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인도, 괌, 사이판, 중국, 뉴질랜드, 파키스탄 등 13개 국가 19개 야구팀의 선수와 임원 570여 명이 참가한다.
개막식은 7월 1일 오전 11시 화성드림파크 메인리틀야구장에서 열린다.
앞서 화성시는 지난 2016년 11월 2017∼2018년 APT 대회를 화성드림파크에 유치했다.
화성드림파크는 지난 54년간 미 공군 사격장이었던 매향리 우정읍에 24만2천여㎡ 규모로 지은 야구장으로, 리틀야구장 4면, 주니어야구장 3면, 여성야구장 1면 등 총 8면을 갖추고 지난해 3월 개장했다.
세계리틀야구 월드시리즈는 세계리틀야구연맹이 매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서 개최하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유소년야구대회다.
한국리틀야구 대표팀은 2016년 리틀야구 월드시리즈에서 미국팀에 아깝게 져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hedgeho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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