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임직원 통찰력 기르는 교육프로그램 진행

CJ제일제당, 임직원 통찰력 기르는 교육프로그램 진행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CJ제일제당은 올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략적 통찰력을 기르고 글로벌 사고방식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먼저 경영진 대상 교육 프로그램인 '바이오 인사이트'를 운영해왔다.
관련 교수 등 전문가를 초청해 산업의 동향, 글로벌 사업 환경, 전망 등에 대한 강의를 듣는 프로그램으로, 회사의 주력 사업인 바이오 사업에 대한 경영 통찰력을 함양하고 글로벌 리더로서의 소양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3월 '축적의 시간, 글로벌 인류로 가는 길'을 주제로 서울대 산업공학과 이정동 교수가 첫 강의를 했고, 5월에는 KAIST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 교수가 'BIO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강연했다.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는 '다이버시티(다양성) 로그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글로벌, 인문학, 트렌드, 리더십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새로운 관점에서 통찰력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4월 '타인의 지혜를 훔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세계문화전문가 조승연 작가가 강의했고, 이달 15일에는 베스트셀러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의 작가 채사장이 '나·타인·세계를 이어주는 눈부신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했다.
CJ제일제당은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통찰력을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경영진은 물론 모든 임직원이 전문성과 다양성을 갖출 기회의 장을 마련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kamj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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