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종, '중증외상환자 치료' 알린다…19일 수원시청 특강
(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이국종 아주대 의과대학 교수 겸 아주대병원 중증외상센터장이 오는 19일 오전 10시 경기도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수원시민 인문교양 아카데미'에서 특강을 한다.
수원시민 인문교양 아카데미는 수원시가 철학, 인문학,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고자 마련한 교육프로그램으로, 매년 15차례 열린다.
이 센터장은 '중증외상환자의 치료(Trauma Surgery)'를 주제로 90분간 강의할 예정이다.
수원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 교수의 강연을 들을 수 있다.
이 교수는 '아덴만 여명작전'에서 해적의 총에 맞은 석해균 선장을 치료했던 중증외상환자 치료 전문가다.
지난해에는 공동경비구역(JSA)을 통해 귀순하다가 총상을 입은 북한 군인의 수술과 치료를 맡으며 다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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