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성 방통위원장, 방송통신 정책고객 대표자 회의 개최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더케이호텔에서 방송통신 관련 협회·소비자 단체·업계·학계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제1차 방송통신 정책고객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효성 방통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EU 개인정보보호법(GDPR) 시행에 따른 국내 기업의 불이익이 없도록 유관부처와 협력해 EU 개인정보보호 적정성 평가를 조기에 완료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고 방통위가 전했다.
또 하반기 중점 추진사항으로 방송사와 외주제작사 간 불공정 관행을 시정하는 등 방송통신 시장에서의 공정한 경쟁환경 조성과 통신·인터넷 분야에서 국내·외 사업자 간 차별 없는 규제환경 조성 등을 제시했다.
이 위원장은 "정책에 대한 국민의 참여와 소통을 강화해 '국민이 중심되는 방송통신'을 구현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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