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혼조세…단기물↑·장기물↓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국고채 금리가 14일 단기물은 오르고(채권값 하락) 장기물은 내리는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장보다 0.04bp(1bp=0.01%p) 오른 연 2.227%로 장을 마쳤다.
5년물은 0.5bp, 1년물은 1.4bp 각각 올랐다.
반면 10년물은 연 2.711%로 1.0bp 내렸다. 20년물, 30년물, 50년물도 각각 0.9bp, 0.9bp, 1.0bp 하락 마감했다.
조용구 신영증권[001720] 연구원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의 매파(통화 긴축 선호)적 신호에 단기물 위주로 약세를 보이고, 장기물에는 장기 전망치가 그대로 유지된 부분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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