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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선거] 전국 최다 8선의 영광…강필구 영광군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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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선거] 전국 최다 8선의 영광…강필구 영광군의원


(영광=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전남 영광군의회 강필구(67) 당선인이 지방선거 전국 최다선(最多選) 기록을 갈아치웠다.
강 당선인은 지방의회가 개원한 1991년 이후 이번 선거까지 내리 8번째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강 당선인은 2명을 뽑는 가선거구에서 출사표를 던진 7명 중 1위(23.9%)로 당당히 금배지를 달았다.
40세에 지방의회에 입성한 그는 민선 7기, 4년 임기 동안에 고희(70세)를 맞이할 전망이다.
그는 무소속으로 6차례, 민주당 소속으로는 이번을 포함해 두 번째 당선됐다.
군의원으로 재선이나 삼선에 성공하면 통상 도의원이나 단체장으로 '체급'을 올리는 게 일반적이지만 그는 오직 군의원으로만 한길을 걸었다.
본인이 말하는 '철없는 시절', 폭행치사 등 전과 5건 이력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지역구 관리, 주민 지지에 힘입어 지역민의 변함없는 지지를 받았다.
강 당선인은 전국 최다선 기록을 역시 8선에 성공한 경북 안동시의회 이재갑(63) 당선인과 함께 나눠 가지게 됐다.
강 당선인은 "보다 낮은 자세로 군민 곁에서 함께 웃고 울겠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행동으로 실천하는 군의원이 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cbebo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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