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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선거] 최형식 담양군수 '4선'…광주·전남 다선 도전자 성적표는
김종식 3선 완도군수 이어 목포시장 도전 '접전 중'
이동진 '3선 연임', 유두석 '누적 3선' 달성




(무안=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최형식 담양군수 당선인이 '4선 군수'라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14일 지방선거 개표 결과 최형식 당선인은 득표율 46.55%를 기록, 무소속 전정철 후보(40.97%) 등 경쟁 후보 4명을 제쳤다.
최 당선인은 2002년 제3회 지방선거에서 담양군수에 당선됐지만 2006년 재선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2010년, 2014년 당선돼 이번이 3선 연임이자 누적 4선 도전이었다.
최 당선인과 같은 듯 다른 도전에 나선 김종식 목포시장 후보는 박홍률 후보와 피 말리는 접전을 연출했다.
개표율 75.44%를 기록한 이날 오전 3시 현재 0.65% 포인트 차로 뒤졌다.
김 후보는 민선 3∼5기 완도군수를 역임한 뒤 광주시 경제부시장을 거쳐 이번 선거에는 시·군 경계를 넘어 목포시장에 도전해 4번째 기초단체장을 노렸다.
이동진 진도군수 당선인은 3선 연임에 성공했다.
이 당선인은 현직 단체장이 대거 탈락한 민주당 경선 관문을 통과해 정당 지지율과 현역 프리미엄을 동시에 등에 업고 당선됐다.
유두석 장성군수 당선인은 무소속으로만 연임이자 누적 3선을 달성하는 저력을 보였다.
유 당선인은 민선4기 장성군수 선거에 당선된 뒤 선거법 위반으로 중도에 낙마했다가 민선 6∼7기 군수직을 수행하게 됐다.
고길호 신안군수 후보는 누적 3선에 도전 중이지만 개표율 73.91%를 기록한 현재 박우량 후보에게 1.59% 포인트 차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전경태 구례군수 후보도 누적 3선에 도전했지만 낙선했다.
교육감 선거에서는 장휘국 광주시 교육감 후보가 3선 연임 고지를 눈앞에 두고 피 말리는 접전을 벌이고 있다.
장 후보는 80.19% 개표를 마친 현재 이정선 후보를 1.15% 차로 근소하게 앞섰다.
sangwon7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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