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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장에 민주당 허태정 후보 당선 확실…대세론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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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장에 민주당 허태정 후보 당선 확실…대세론 입증



(대전=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6·13 지방선거 대전시장에 더불어민주당 허태정(52)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된다.
허 후보는 14일 0시 현재 31.9%의 개표가 진행된 상황에서 13만309표(58.6%)를 얻어 6만8천663표(30.9%)를 획득한 자유한국당 박성효 후보를 큰 차이로 따돌렸다.
바른미래당 남충희 후보와 정의당 김윤기 후보는 각각 1만7천809표(8.0%)와 5천641표(2.5%)를 얻었다.
대전 대성고와 충남대 철학과를 졸업한 허 후보는 정무수석실과 인사수석실 행정관을 거쳐 과학기술부 장관 정책보좌관,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 복지센터소장 등을 역임했다.
2010년 6월 지방선거에서 유성구청장에 당선된 뒤 2014년 재선에 성공했다.
허 후보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행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상대 후보들을 압도했다.
이날 개표에서도 초반부터 앞서가며 일찌감치 당선을 확정 지었다.
허 후보는 당선 소감을 통해 "이제 대전에서는 동서격차가 완화되고 나이와 성별, 계층, 인종과 무관하게 기본권이 보장되는 삶이 시작될 것"이라며 "교육과 주거, 문화 향유의 기회가 시민 모두에게 고르게 주어지는 균형 잡힌 사회로 나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약속을 잘 이행하는 것은 물론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대전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대전의 변화와 시정의 혁신을 저와 함께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jk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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