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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규희 충남 천안갑 당선인
"천안시 원도심·동부 6개 읍·면 활성화에 힘쓸 것"



(천안=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낙후된 목천읍 등 천안지역 동부 6개 읍·면과 공동화되는 천안시 원도심을 살려달라는 유권자들의 준엄한 명령에 무한 책임을 느낍니다."
충남 천안갑 재선거에서 출마해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이규희(56) 당선인은 14일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일하고 싶은 집념으로 13년의 모진 세월을 지나온 저의 진정성을 알아봐 주신 유권자에게 머리 숙여 인사드린다"며 이렇게 말했다.
다음은 당선인과 일문일답.
-- 당선 소감은.
▲ 당선의 기쁨에 앞서 어깨가 무겁다.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유권자의 바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선거 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 상대 후보의 공격보다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유권들을 만났을 때 많이 힘들었다. 자영업자들의 텅 빈 상가를 방문하며 인사할 때와 천안역 주변 상가들의 썰렁한 모습을 볼 때 선거운동에 앞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정치인으로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
-- 의정활동 방향은.
▲ 민주주의를 제대로 하겠다. 자기만 옳다고 우기지 않는 대화와 타협의 정치, 그것이 바로 민주주의다. 인내와 경청의 민주주의, 포용의 민주주의, 설득의 민주주의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한 단계 발전시키겠다. 공정한 경쟁으로 중산층이 두꺼운 나라를 만들고, 의식과 문화의 선진국을 만들겠다.
-- 지지자들에게 할 말은.
▲ 시민을 섬기고 소통하는 국회의원이 될 수 있도록 시민의 말에 귀를 기울이겠다. 더 겸손하고, 더 성실하게 초심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힘을 쏟겠다. 우리 앞에 펼쳐진 평화의 시대에 천안시가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
ju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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