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호 새울원자력본부장 "안전 최우선 원전 운영·건설"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 이인호 신임 본부장이 11일 취임식을 하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 본부장은 취임식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절차와 규정을 준수해 믿음을 주는 발전소를 운영하고, 명품 발전소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과 소통과 공감을 통해 신뢰받는 지역 기업으로 역할을 다해 정의로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새로운 종합에너지 기업으로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자"고 강조했다.
또 "새울본부는 수출형 원전인 APR1400의 요람이자 원전 수출의 교량 역할을 담당하는 중요한 현장"이라며 "새울본부의 위상을 높여나가기 위해 전 직원과 함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 본부장은 한양대 원자력 공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8월 한국전력에 입사해 발전처 발전총괄팀장, 한울 원자력 제2발전소 안전팀장·품질기술팀장, 기획처 전력거래팀장, 감사실장, 한빛 원자력 제1발전소장 등을 지냈다.
2005년 국무총리상인 제12회 한국원자력기술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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