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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체험프로그램 '놀토버스' 매주 토요일 달린다


(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서울시는 쓰지 않는 스쿨버스를 활용한 초·중·고 청소년 대상 이동형 체험 프로그램 '놀토버스'를 16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놀토버스는 버스를 타고 서울 시내 곳곳의 청소년 시설과 문화·예술· 유적지 등을 들러 다양한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버스마다 '놀토 코디네이터'가 탑승해 프로그램을 설명한다.
단체 20∼25명이 참가 희망일 2주 전까지 홈페이지(www.youthnavi.net)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 입장료, 식비까지 전액 무료이다.
올해는 체험 시설을 확대했다. 지난해 27곳이던 청소년시설이 32곳으로 늘었고, 문화·예술·유적지 10곳도 포함됐다.
청소년 시설이나 문화·예술·유적지에서는 IT·과학, 진로·직업, 스포츠, 생태·환경, 안전,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놀토버스는 1∼5권역으로 나눠서 운영된다. 1권역은 강서·마포·목동·망원·서대문 등의 시설을 들른다. 2권역 강북·노원·성북, 3권역 광진·망우·중랑, 4권역 강동·마천·서초, 5권역 구로·금천·문래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www.sy0404.or.kr, ☎ 02-849-0175)로 문의하거나 페이스북 페이지(facebook.com/noltobus)를 참고하면 된다.
min22@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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