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두산 베어스 4번 타자 김재환(30)이 7경기 연속 아치를 그렸다.
김재환은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홈경기에서 0-1로 끌려가던 4회말 무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갔다.
이재학을 상대로 1구를 커트해 파울로 만든 김재환은 2구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잠실 우중간 펜스를 훌쩍 넘겼다.
시즌 21호포이자 1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 이후 7경기 연속 홈런과 타점, 득점이다.
이 부문 KBO 리그 기록은 이대호(롯데 자이언츠)가 2010년 8월 4일부터 14일까지 이어간 9경기다.
김재환은 이날 홈런으로 이승엽, 찰스 스미스(이상 전 삼성 라이온즈), 이호준(전 SK 와이번스·이상 6경기)이 보유했던 연속경기 홈런 공동 2위 기록을 3위로 밀어냈다.
이와 함께 김재환은 리그 홈런 부문에서도 최정(SK 와이번스·23개)에 이어 단독 2위로 나섰다.
김재환의 홈런으로 두산은 5회초 현재 2-1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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