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올 하반기 검정고시 8월 8일 시행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8월 8일 '2018년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초등학교 졸업 검정시험은 국어, 사회, 수학, 과학 등 4과목이 필수고 도덕, 체육, 음악, 미술, 실과, 영어 가운데 2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중학교 졸업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등 5과목이 필수고 도덕, 기술·가정, 체육, 음악, 미술 등 5과목 가운데 1과목을 선택하면 된다.
고등학교 졸업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한국사 등 6과목 필수에, 도덕, 기술·가정, 체육, 음악, 미술 가운데 1과목이 선택이다.
응시원서는 18∼22일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에서 교부·접수한다.
현장 접수가 어려운 응시자는 21일까지 나이스 대국민 서비스(http://homedu.goe.go.kr)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외국학력 인정자는 현장에서 접수해야 한다.
시험 장소는 다음 달 30일 도 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에 공고되며 합격자는 8월 27일 발표된다.
앞서 지난 4월 치러진 올 상반기 초졸 검정고시에 564명이 응시해 533명이 합격, 합격률 94.5%를 기록했다.
중졸은 1천424명이 응시해 1천187명(83.4%), 고졸은 4천496명이 응시해 3천443명(76.6%)이 각각 합격했다.
합격률이 지난해 하반기보다 모두 상승했다. 초졸은 0.7%포인트, 중졸은 0.1%포인트, 고졸은 5.4%포인트 올랐다.
만점자는 초졸 11명, 중졸 13명, 고졸 18명 등 총 42명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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