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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타유세단 조직…경합지 127곳에 화력 집중"
인지도 높은 의원 등…'유세 중단' 홍준표 대표도 투입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자유한국당은 6·13 지방선거를 엿새 앞둔 7일 중앙당 차원에서 '스타유세단'을 조직해 전국 127개 경합 지역에서 대대적인 지원 유세에 나서기로 했다.
한국당 홍문표 사무총장은 중앙선대위 선거 점검회의 브리핑을 통해 "내일부터 시작되는 사전투표에 당력을 총집중하고 남은 기간 거점별 집중유세를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스타유세단에는 당 지도부와 함께 나경원·민경욱·김종석·전희경 의원 등 인지도 있는 국회의원들이 대거 포함됐다.
한국당은 판세 분석 결과 광역단체장(15곳)과 기초단체장(187곳) 공천지역 총 202곳 가운데 '경합 우세' 지역은 75곳, '경합' 지역은 52곳으로 보고, 이들 127개 지역에 화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들 지역이 중앙당에 유세를 요청하면 곧바로 스타유세단을 급파, 표심 잡기에 나설 예정이다.
유세단의 규모와 유세 시작 시기, 대상 지역 등은 추후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문재인 정부 1년의 경제 실정을 심판한다는 의미를 담아 8∼9일 진행되는 사전투표의 의미를 '경제 투표'와 '밥상 투표'로 규정했다.
또한 사전투표 당일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후보자 등이 사전투표소가 설치되는 인천공항과 서울역 등으로 총출동한다. 유권자들이 몰리는 이곳에서 사전투표 독려 캠페인을 벌인다는 것이다.
홍 사무총장은 "지역별·사안별로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내일부터라도 홍준표 대표도 지원 유세에 투입할 것"이라며 "사전투표율을 20% 가까이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is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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