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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장후보 대부분 "마산만 매립 반대·인공섬 재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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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장후보 대부분 "마산만 매립 반대·인공섬 재평가"
창원물생명시민연대 질의서 답변 공개, 안상수 후보 무응답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장 선거에 나선 후보 6명 중 4명이 앞으로 마산만을 매립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역 환경단체인 창원물생명시민연대는 여야, 무소속 창원시장 후보 6명에게 보낸 정책질의서 답변을 7일 공개했다.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후보, 조진래 자유한국당 후보, 정규헌 바른미래당 후보, 석영철 민중당 후보, 이기우 무소속 후보가 정책질의서에 답변했다.
안상수 무소속 후보는 회신하지 않았다고 창원물생명시민연대는 밝혔다.
이 단체는 해양, 물순환·내륙습지, 숲 등 3개 분야에 걸쳐 23가지 환경정책에 대한 후보들의 입장을 물었다.
허성무·조진래·석영철·이기우 후보 등 4명은 개장 후 물동량 부족으로 컨테이너 항만 기능을 상실한 가포신항과 아파트·상가 중심 난개발 우려가 제기되는 인공섬인 마산해양신도시 건설사업을 재평가하고 대안을 마련하겠다는 답변을 보냈다.
정규헌 후보는 답변을 유보했다.
마산만 매립에 대한 입장을 요구하는 질문에는 이기우 후보를 제외한 4명의 후보가 더 이상의 추가 매립은 없어야 한다고 답변했다.
답변한 후보 5명은 수산자원보호구역 유지, 시청 해양수산과 내 연안관리계 신설, 해양생태계 복원을 위한 마스터플랜 작성, 하수처리시설 수질개선능력 향상, 물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등에는 모두 찬성했다.
seam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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