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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신인 한동희, 데뷔 첫 만루포…NC 최성영 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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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신인 한동희, 데뷔 첫 만루포…NC 최성영 제물



(창원=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신인 한동희(19)가 데뷔 첫 만루홈런을 터트렸다.
한동희는 6일 경남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NC 다이노스전에 롯데의 8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첫 타석에서 만루홈런을 작렬했다.
한동희는 2-0으로 앞선 2사 만루에서 NC 선발투수 최성영의 4구째 시속 126㎞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기는 그랜드 슬램을 폭발했다.
롯데의 2018년 1차 지명 신인인 한동희의 시즌 2호 홈런이자, 개인 1호 만루홈런이다.
KBO리그 전체에서 만루홈런은 올시즌 13호, 통산 813호다.
이 홈런으로 롯데는 1회초부터 6-0으로 크게 앞섰다.
abbi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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