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올해 제26회 공초문학상 수상자로 김초혜(75) 시인이 선정됐다고 상을 주관하는 공초숭모회가 4일 밝혔다. 수상작은 시집 '멀고 먼 길'.
심사위원회는 "노년에 이른 시인의 해맑은 눈이 돋보인다. 그러면서도 겸허가 가득하다"고 평했다.
공초문학상은 시인 공초 오상순(1894∼1963)을 기리기 위해 1993년 제정된 상으로 등단 20년 이상 시인에게 준다.
시상식은 5일 오후 3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시상식 이후 서울 수유리에 있는 공초 묘소를 참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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