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8~9일로 예정된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캠페인을 4일 시작했다.
상임선대위원장인 추미애 대표는 문대림 제주지사 후보 사무실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8~9일 사전투표를 통해 기호 1번을 꼭 선택해달라"며 "지방선거 승리는 곧 우리 국민의 승리"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당분간 지방선거 후보 유세와 사전투표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당 지지율이 전국적으로 50%를 웃도는 만큼 유권자를 최대한 투표소로 불러모으면 득표율도 높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해찬 수석공동선대위원장은 회의에서 "8~9일 여러분의 선택이 앞으로 제주 운명을 가르게 된다"며 "문대림 후보를 위해 꼭 사전투표를 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대림 후보도 "평화의 시대, 평화의 섬 제주에서 원 없이 살려면 사전투표의 문을 열어달라"고 호소했다.
민주당은 이날 홈페이지 첫 화면에 '우리 동네가 아니더라도 전국 사전투표소에서 투표 가능'이라고 적힌 대형 배너를 띄우고, 이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전투표소 검색 페이지로 연결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여론이 호의적이기는 하지만, 지지층이 얼마나 투표소에 가느냐가 선거결과를 좌우할 것"이라며 "중앙당에서 사전투표 캠페인을 위한 푯말 시안 등을 만들어 각 시도당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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