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부여군은 기업 회의와 포상관광 등 이른바 '시골형 MICE(회의·관광·전시·이벤트) 산업' 육성을 전략적으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함께하는 풍부한 백제 역사와 문화자원, 시설 등 장점을 부각해 세미나, 워크숍, 포상관광 등 시골형 MICE 산업을 붐업 하기 위해 지난 1일 관련 산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팸투어 행사를 했다.
이번 팸투어에서는 세계유산을 중심으로 부여군 관광지와 체험시설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됐고, 롯데부여리조트의 숙박, 회의장, 연회장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부여군은 충남을 대표하는 시골형 MICE 산업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난해 MICE 산업 육성 조례를 개정했다.
군 관계자는 "부여의 장점을 융합, 시골형 MICE 산업을 활성화해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한 미래 먹거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