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인사혁신처는 국립중앙극장장과 국립중앙도서관장 등 개방형 직위 14명을 다음 달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개방형 직위는 전문성이 요구되거나 효율적 정책수립을 위해 공개모집으로 인력을 배치하는 자리이다.
6월에 공모하는 고위공무원단 직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감사관, 국립기상과학원장, 국립중앙도서관장, 국립중앙극장장, 법무부 법무심의관, 법제처 사회문화법제국 법제심의관, 주상하이총영사관 부총영사, 주OECD(경제협력개발기구)한국대표부 공사 등 8개 자리다.
과장급 직위는 우정사업본부 준법감시담당관, 국립농산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장,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 질병진단과장, 농식품부 정보통계정책담당관, 법무부 홍보담당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임상연구과장 등 6개 자리다.
이 가운데 국립중앙극장장 등 4개 자리는 민간인만 채용해야 하고, 나머지는 민간인과 공무원 모두 선발할 수 있다.
6월 개방형 공모직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나라일터(www.gojobs.go.kr)와 부처 홈페이지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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