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HP코리아는 31일 동급 제품군 중 세계에서 가장 작은 크기의 레이저 프린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HP코리아가 이날 공개한 제품은 HP 레이저젯 프로 M15(HP LaserJet Pro M15)와 M28 시리즈다.
HP코리아는 이들 제품이 이전 세대 제품과 비교할 때 약 30% 이상 작아졌다고 설명했다. 높이 측면에서는 연필이나 스마트폰 평균 높이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다.
크기는 작지만 분당 최대 19페이지 속도로 출력이 가능하다.
또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연결, 이동 중에도 문서를 출력하거나 스캔할 수 있고,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소모품 주문도 가능하다.
HP코리아 김대환 대표이사는 "새로운 레이저젯 프로 제품군은 사용이 용이하고 작은 크기와 뛰어난 이동성을 갖춰, 사용자가 어느 곳에서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HP 레이저젯 프로 M15·M28 시리즈는 지난 15일부터 국내에서 판매 중이며, 더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www8.hp.com/kr/ko/printers/laserjet-pro.html)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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