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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식] 도, 해양수산부 장관에 645억 국비 지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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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식] 도, 해양수산부 장관에 645억 국비 지원 건의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30일 해양 쓰레기 정화활동을 위해 경남 통영시 한산도를 찾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해양쓰레기 처리와 미국 식품의약국(FDA) 지정해역 관리 등 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 645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김 장관을 맞이한 한경호 지사 권한대행은 통영지역 해양 쓰레기 수거·운반선 건조를 위해 24억원, 미국 FDA 지정해역 주변 마을하수처리장 확충을 위해 621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한 권한대행은 "통영의 미국 FDA 지정해역에서 굴 등 국내 최대규모 양식산업을 하고 있으나 쓰레기 수거·운반선이 없어 청정해역 유지에 어려움이 많다"며 "미국 FDA의 권고에 따라 추진하는 FDA 지정해역 주변 하수처리장 확충에 대규모 예산이 소요된다"고 국비 지원 배경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한 권한대행은 1천억원 규모의 패류 양식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경남 해양수산분야 현안사업에 대한 해양수산부의 협조를 요청했다.

남명사상 현대적 가치 조명과 확산 위한 세미나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3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남명사상의 시대정신 발전전략'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남명 조식의 경의사상과 실천유학 정신을 시대정신으로 확산하고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국내 대학·연구기관의 남명학 대가들을 비롯해 도내 향교, 서원, 시·군 문화원, 사회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세미나에서는 윤사순 대한민국학술원 박사가 '남명사상의 현대적 가치', 신창호 고려대 교수가 '남명 교육사상의 현대적 의의', 최석기 경상대 교수가 '남명의 역사인식과 현실인식'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박병기 한국교원대 대학원장을 좌장으로 최구식 한국선비문화연구원장 등 4명이 남명사상의 현대적 의미를 확산하기 위한 방안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세미나에 앞서 '김해정신문화 남명선비정신 창작콘텐츠' 앨범을 발매한 '김해신어미래문화'의 축하공연과 남명사상 홍보영상 상영, 남명정신이 담긴 글자를 써보는 휘호 퍼포먼스와 남명사상의 시대정신 확산을 위한 공동결의문 채택행사도 열렸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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