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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업체, 중국산 이어폰·부품 제조사들 특허침해로 제소

(서울=연합뉴스) 진병태 기자 = 미국과 중국간 무역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의 한 업체가 중국산 이어폰과 부품 제조업체들이 자사 특허를 침해했다고 제소했다.
30일 중국 경제전문 제일재경 보도에 따르면 미국 보스코퍼레이션(Bose Corporation)은 지난주 '1930년 관세법' 337조 규정에 근거해 미국에 중국산 이어폰과 부품을 수출하는 업체들을 미국 국제무역위원회에 제소했다.
보스코퍼레이션은 이들 업체가 자사 특허를 침해했다면서 제품 폐기와 수입금지를 요청했다.
중국 상무부는 선전(深천<土+川>)의 미소디코(Misodiko), 포네테(Phonete), 톰리치(TomRich)가 제소대상이라고 전했다.
최근 양국은 중국산 첨단기술 제품에 대한 미국의 25% 고율관세 부과방침으로 무역전쟁을 재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지난 22일 미중 무역협상 결과에 대해 "만족스럽지 않다"며 미 무역법 301조에 따라 중국의 지식재산권 침해 사례를 조사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jb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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