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문화재단·문화유산국민신탁, K-종이접기 확산 협력키로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이사장 노영혜)과 문화유산국민신탁(이사장 김종규)은 29일 덕수궁 중명전에서 'K-종이접기' 확산을 위해 서로 협력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두 단체는 '문화유산 국민신탁 회원 참여하기'와 '한반도 평화통일과 세계평화기원 고깔 팔천만개 모으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김종규 이사장은 "재단이 지구촌을 무대로 한국의 종이접기 문화를 알리는 노력을 지난 수십 년간 펼쳐온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이번 MOU를 계기로 재단 회원들이 우리 문화유산을 지키는데 동참하고, 문화유산 국민신탁 회원들도 종이접기가 우리의 민속문화라는 사실을 알고 더 많은 관심을 두게 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노영혜 이사장은 "재단 회원과 함께 K-종이접기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우리 민족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지키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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