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5월 마지막 주말 강한 일사와 남서풍 영향을 받은 강원 영서 지역은 30도를 넘나드는 더위가 이어졌지만, 영동은 20도 안팎의 선선한 날씨를 보였다.

26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은 강원도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영서 지역은 낮 동안 강한 일사와 남서풍 유입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가 정선과 홍천 등 일부 지역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최고기온이 기록된 곳은 정선 31.4도, 북춘천과 부론(원주) 각 31.0도, 홍천 30.9도, 횡성 30.7도, 양구 30.4도다.
홍천의 이날 기온은 평년기온 25.2도보다 5.7도나 높았다.
반면 동해안은 강릉 21.0도, 동해 20.0도로 선선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강원지방은 내일까지 복사냉각으로 아침 기온은 낮고 낮 기온은 일사 영향으로 크게 오르는, 밤과 낮의 기온 차가 큰 현상을 보이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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