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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지능형교통시스템 해외 보급…울란바토르시 개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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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지능형교통시스템 해외 보급…울란바토르시 개발 협약

(부천=연합뉴스) 김명균 기자 = 부천시의 지능형교통시스템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보급된다.
부천시와 부천도시공사는 최근 몽골 울란바토르시와 지능형교통정보시스템 개발 및 운영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2000년 전국 최초로 버스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는 부천시는 지난해 서산시를 시작으로 남원시, 옥천군, 보은군에 실시간 버스도착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버스정보시스템을 비롯한 지능형교통시스템의 구축 및 운영 비결을 국내에 이어 해외까지 공유하는 첫발을 내딛게 됐다.
울란바토르시에서 운영하는 버스는 900여 대로 대중교통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부천시의 버스정보안내시스템이 도입되면 울란바로트시의 대중교통 환경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협약은 몽골 울란바토르시에 스마트 교통행정 뿐 아니라 교통분야 마스터플랜 구축을 지원하고 부천시와 부천도시공사가 보유한 지능형교통정보 기술 및 운영 노하우와 인적자원을 교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울란바토르시의 버스정보시스템에 대한 관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 및 지원하겠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도시 간 각 분야별로 서로 교류하고 협력해 함께 발전해나가겠다"고 했다.
km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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