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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후보등록 첫날…13개 시·도 38명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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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후보등록 첫날…13개 시·도 38명 출사표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전국 교육감 선거 후보들이 속속 본선거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고 있다.
6·13 지방선거 후보등록 첫날인 24일 오후 8시 30분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13개 시·도에서 총 38명의 후보등록이 완료됐다.
전국에서 학생이 세 번째로 많은 부산에서는 재선에 도전하는 김석준(61) 부산시교육감, 김성진(60) 부산대 교수, 함진홍(58) 전 신도고등학교 교사가 후보등록을 완료했다.
교육감이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되면서 '무주공산' 상태에서 선거를 치르게 된 인천은 고승의(66) 덕신장학회 이사장, 도성훈(57) 참교육장학사업회 이사장, 최순자(65) 전 인하대 총장 등이 후보로 등록했다.
광주는 3선 도전에 나선 장휘국(67) 광주시교육감과 이정선(59) 전 광주교대 총장, 최영태(63) 전남대 교수, 대전은 재선을 시도하는 설동호(67) 대전시교육감과 성광진(60) 대전교육연구소장이 후보명부에 이름을 올렸다.
현직 교육감이 불출마를 선언한 대구에서는 강은희(53) 전 여성가족부 장관, 김사열(61) 경북대 교수, 홍덕률(60) 대구대 교수, 세종에서는 최교진(64) 세종시교육감과 송명석(55) 세종교육연구소장, 최태호(58) 중부대 부교수가 후보등록을 완료했다.
충북에서는 현직인 김병우(60) 충북도교육감과 심의보(64) 전 충청대 교수, 황신모(63) 청주대 명예교수 등이 후보등록을 마쳤다.
교육감이 광역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 출마해 인천·대구와 마찬가지로 현직이 없는 상태에서 선거를 치르는 전남은 고석규(61) 전 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조사위원장과 오인성(62) 전 나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장석웅(63) 전남교육포럼 혁신과 미래 대표가 후보등록을 했다.
전북은 3선을 노리는 김승환(64) 전북도교육감과 서거석(64) 전 전북대 총장, 이미영(58) 전 대통령자문 교육혁신위원회 전문위원, 이재경(63) 전북청소년사랑육성회 이사장, 황호진(56) 담쟁이교육포럼 이사장이 후보가 됐다.
현직 교육감이 3선 제한에 걸려 출마하지 못한 경북은 문경구(54) 인성교육문화진흥원 교육원장, 안상섭(55) 경북교육연구소 이사장, 이경희(65) 전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찬교(59) 경북혁신교육연구소 공감 소장, 임종식(62) 경북대 겸임교수 등이 후보로 등록했다.
경남은 현직인 박종훈 교육감(57)만 재선을 위한 후보등록을 완료했다.
강원은 3번째 임기를 노리는 민병희(64) 강원도교육감과 신경호(65) 강원미래교육연구원장, 제주는 재선 도전에 나선 이석문(59) 제주도교육감과 김광수(65) 전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이 현재까지 등록된 후보다.
이날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한 후보 가운데 재산신고액이 가장 많은 후보는 인천시교육감에 도전하는 최순자 후보로 28억5천900여만원을 신고했다.
반대로 경북도교육감 선거에 나선 안상섭 후보는 재산이 '마이너스 8억1천900여만원'이라고 신고해 가장 적었다.
나이별로는 60세 이상 70세 미만이 25명, 50세 이상 60세 미만이 13명이었다.
성별은 남성이 34명, 여성이 4명이었다
전과가 있는 후보는 11명, 최근 5년간 세금을 체납한 적 있는 후보는 4명이었다.
jylee2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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