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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르완다 ICT·에너지 기반 구축 위해 협력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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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르완다 ICT·에너지 기반 구축 위해 협력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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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르완다 ICT·에너지 기반 구축 위해 협력하기로
아프리카개발은행 연차총회 계기로 김동연 부총리-르완다 총리 면담
주택·도로 등 대규모 국책사업 성공사례 설명회도 열려

(부산=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한국 정부는 르완다의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구축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연차총회에 참가 중인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에두아르 응기렌테 르완다 총리를 면담하고 한국과 르완다의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응기렌테 총리는 르완다가 경제 발전을 위해 교육과 ICT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고 김 부총리는 한국이 경제발전 경험 공유사업(KPS)과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통해 교육·ICT 분야에서 르완다와의 협력을 확대하기를 기대한다는 뜻을 표명했다.
양측은 에너지, 스마트시티, 스마트 팜 등 혁신 산업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AfDB 연차총회를 계기로 함께 열린 한국-아프리카 경제협력회의(KOAFEC) 민관협력 포럼에서는 스마트 인프라 분야에서 한국과 아프리카의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은 아프리카의 스마트 인프라 개발 과정에서 공공부문과 민간 부문이 모두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아프리카의 산업화 촉진을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최희남 한국투자공사 사장은 다자개발은행, 글로벌 국부펀드, 기관 투자자 간 협력 관계를 구축해 아프리카의 기반시설에 대한 투자를 가속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벡스코에서는 도로·주택 등과 관련된 대형 국책사업 추진 사례나 한류 문화 콘텐츠를 해외에 성공적으로 수출한 사례를 소개하는 설명회도 열렸다.
sewon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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