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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R, 6월 2~3일 영암에서 '스피드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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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R, 6월 2~3일 영암에서 '스피드 경쟁'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도 함께 개최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한국을 대표하는 모터스포츠인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가 6월 2일 전남 영암군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다.
지난 4월 개막한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최상위급인 캐딜락 6000(배기량 6천200㏄) 클래스 1라운드에서 오일기(이앤엠모터스포츠)가 우승했고, 지난 5~6일 치러진 2라운드에서는 정회원(서한퍼플 모터스포트)이 정상에 올랐다.
1~2라운드까지 아트라스 BX가 총점 57로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엑스타(45점)와 이앤엠모터스포츠(35점)가 바짝 추격하고 있다.
이번 3라운드 결과로 선두가 바뀔 수도 있어 어느 때보다 치열한 스피드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슈퍼레이스 3라운드에서는 해외선수들이 참가하는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도 함께 치러져 팬들에게 다양한 재미도 선사한다.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은 2014년 한국과 중국이 손잡고 '한중 모터스포츠 페스티벌'로 시작됐다. 2015년 일본이 합류하면서 아시아 스피드 축제로 격이 높아졌다.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에서는 '슈퍼 포뮬러 주니어'와 '아시아 드리프팅컵'이 치러진다.
일본 포뮬러 시리즈 가운데 최대 참가규모를 자랑하는 슈퍼 포뮬러 주니어(S-FJ·1천600㏄급)는 본격적인 포뮬러 레이스에 진입하기 위한 엔트리급 레이스다.
또 아시아 드리프팅컵에는 한국,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등의 정상급 드라이버가 참가한다.
시속 140㎞ 이상으로 고속주행하면서 코너에서 차체를 미끄러트리는 드리프트 기술이 아시아 드리프팅컵의 백미다.
horn9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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