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서울시가 '아파트관리 주민학교' 수업을 PC·모바일로도 들을 수 있도록 온라인 과정을 개설했다고 24일 밝혔다.
교육이 주로 낮에 이뤄져 참여가 어려웠던 직장인, 학생들을 끌어들이기 위해서다.
'아파트관리 주민학교'는 서울시가 아파트관리 투명화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공동주택관리법령, 관리비, 회계감사, 장기수선계획 및 사업자선정 지침, 층간소음 예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온라인 교육을 받으려면 서울시 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sll.seoul.go.kr) 회원가입 뒤 '아파트관리 주민학교' 과정을 수강 신청하면 된다.
아파트 갈등·조정 이해과정 심화반도 개설됐다. 공동주택 갈등 양상과 분쟁 사례, 층간소음 해결 사례, 맞춤식 공동체 활성화 사례 등 사례 위주 교육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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