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상, 21분간 단독회담 마치고 확대회담 돌입
(워싱턴=연합뉴스) 이상헌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오후 단독회담을 마치고 오찬을 겸한 확대 정상회담에 들어갔다. 배석자 없는 단독회담은 21분간 진행됐다.
단독회담은 이날 낮 12시 7분께 시작됐으나 두 정상의 모두발언을 취재하기 위해 회담장에 있던 취재진의 돌발 질문이 쇄도하는 바람에 실제 단독회담은 12시 42분부터 1시 3분까지 진행됐다.
두 정상은 단독 및 확대 회담에서 북한의 대남·대미 비난으로 경색된 한반도 정세에도 북한의 북미정상회담 테이블로 예정대로 견인해 북미가 한반도 비핵화 로드맵에 합의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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