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모창민, 족저근막 파열로 최소 4주 결장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프로야구 KBO리그 최하위로 추락한 NC 다이노스에 또 하나의 악재가 닥쳤다.
NC는 주전 내야수 모창민(33)이 발바닥을 감싸고 있는 근육인 족저근막이 부분 파열돼 최소 4주의 재활이 필요하다고 22일 밝혔다.
모창민은 20일 수원 kt wiz전에서 주루 도중 왼쪽 뒤꿈치에 통증을 느껴 경기에서 빠졌다.
1차 검진에서는 골절 등 큰 부상이 없다고 나타났지만, 21일 2차 검진에서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족저근막이 파열된 것으로 드러났다.
NC 구단은 "재발 위험이 있는 만큼 최소 4주 재활에 매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모창민은 이번 시즌 4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0, 5홈런으로 30타점과 17득점을 기록 중이다.
팀 내 타점 1위인 모창민의 이탈로 NC는 공격력 약화를 피하기 힘들 전망이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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