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1천명 일자리 찾아준다…25일부터 서울 여성일자리박람회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서울시가 올해 10월까지 24차례 여성일자리박람회를 열어 여성 1천명에게 일자리를 주선한다.
서울시는 이달 25일 중랑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올해 첫 박람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는 작년부터 대규모 종합 박람회 대신 지역별로 소규모 박람회를 열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여성 793명에게 일자리를 주선했다.
올해는 작년보다 33% 증가한 654개 기업이 박람회에 참여한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 채용부스 ▲ 전문가 취업특강 ▲ 직업 체험 ▲ 취업 컨설팅 등이 열린다.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면접 메이크업 방법을 배우고 이력서용 사진 촬영도 할 수 있다.
서울시의 '찾아가는 여성취업상담서비스 일자리 부르릉 버스'는 지역별 박람회 현장을 방문해 MBTI 성격유형검사를 돕는다.
서울시는 박람회 현장에서 채용 기회를 얻지 못하더라도 최대 2개월간 구직자 사후 관리를 하며 취업 지원을 할 예정이다.
c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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