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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오페라하우스 '불멸의 작곡가를 노래하다'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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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오페라하우스 '불멸의 작곡가를 노래하다' 콘서트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다음 달 1일 오후 7시 30분 '오페라 스타즈-불멸의 작곡가를 노래하다' 콘서트를 한다.


로시니 서거 150주년과 구노 탄생 200주년, 번스타인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대구음악협회와 함께 준비하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다.
중국 톈진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 객원지휘자 백진현이 지휘봉을 잡고 소프라노 배혜리·마혜선, 메조소프라노 손정아·백민아, 테너 박신해·노성훈, 바리톤 구본광·김만수, 베이스 홍순포·윤성우 등 대구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성악가 17명이 무대에 선다.
1부에서는 번스타인 오페레타 '캔디드'에 나오는 아리아 '화사하고 즐겁게', 구노 '파우스트' 중 '고귀한 천사여', '아! 태양이여, 솟아올라라' 등을 들려준다.
2부에서는 로시니 '윌리엄 텔' 서곡 연주와 아리아 '움직이지 말고 있거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나는 마을의 만능 일꾼', '방금 들린 그대 목소리'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입장료는 1만∼5만원. 문의 ☎ 053-666-6170
ms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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