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사자'에 상승…2,450선 회복
<YNAPHOTO path='C0A8CA3D00000161AB3A3330000E0F4D_P2.jpeg' id='PCM20180219000012038' title='코스피 코스닥 (CG) [연합뉴스TV 제공]' caption=' ' />
코스닥 이틀째 오르며 장중 860선 탈환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코스피가 18일 상승 출발하며 2,450대로 다시 올라섰다.
이날 오전 9시 14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8.89포인트(0.36%) 오른 2,457.34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1.28포인트(0.46%) 오른 2,459.73으로 출발한 뒤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22%)를 비롯한 주요 지수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부정적인 발언 여파로 소폭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12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92억원, 4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의약품(2.46%), 전기·전자(0.58%) 등은 오르고 있고 운수창고(-0.94%), 기계(-0.87%)는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전자[005930](0.61%), SK하이닉스[000660](0.35%), 셀트리온[068270](2.06%) 등 1∼3위가 나란히 오르고 있고,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6.78%)와 삼성물산[028260](1.16%)도 동반 강세다.
반면에 POSCO[005490](-0.42%), KB금융[105560](-0.52%) 등은 내림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5포인트(0.54%) 오른 860.27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2.46포인트(0.29%) 오른 858.08로 개장한 뒤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86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은 72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억원, 68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주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2.37%), 신라젠[215600](1.69%), 나노스[151910](5.82%) 등 대부분이 오르고 있다.
10위권에서는 메디톡스[086900](-0.93%)와 CJ E&M[130960](-0.1%)만 내림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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