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캐리어에 실린 중고차 떨어져 뒤따르던 승용차 날벼락
(안양=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17일 오후 5시 40분께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일산 방향 수암터널에서 중고차 3대를 싣고 운행 중이던 카캐리어 화물차가 4차로에서 3차로로 차선 변경 중 한쪽으로 넘어졌다.
사고 여파로 카캐리어에 실려 있던 중고차 2대가 도로로 떨어져 뒤따라 오던 A(45)씨의 승용차 우측 부분과 부딪혔다.
이 사고로 카캐리어 운전자 임모(38)씨와 A씨, 동승자 B씨 등 3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임씨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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