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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양세종,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주연
오는 7월 SBS TV 첫방송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배우 신혜선(29)과 양세종(26)이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만난다.
홍보사 더 틱톡은 SBS TV 월화극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 두 배우가 출연한다고 16일 밝혔다.
드라마는 17살에 코마에 빠졌다가 서른이 돼 깨어난 여자 우서리와 13년 전에 얻은 트라우마로 세상을 차단하고 사는 남자 공우진이 만나 벌이는 코믹 치유 로맨스다. 신혜선이 우서리 역할을 맡고 양세종이 공우진을 연기한다.
연출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 조수원 PD가 맡고 극본은 '그녀는 예뻤다' 조성희 작가가 집필한다.
'기름진 멜로' 후속으로 오는 7월 첫 방송.
dy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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