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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명 탄 운반선 기관실 침수로 조난됐다 해경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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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명 탄 운반선 기관실 침수로 조난됐다 해경에 구조
해경 배수조치 후 구멍 임시봉쇄, 연안부두로 예인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15일 오후 3시 38분께 인천시 옹진군 자월도 북방 3.3km 해상에서 어획물 운반선 A호(99t급)가 기관실 침수로 조난됐다가 해경에 구조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인천해경 경비함은 A호 기관실이 약 1m 높이까지 물에 잠긴 사실을 확인하고 배수펌프 5대와 잠수펌프 2대를 투입해 긴급 배수작업을 벌였다.
또 승선원 15명에게 전원 구명조끼 착용을 지시하고 A호 적재 유류 2㎘가 해상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유류 배관을 봉쇄했다.
아울러 배수작업을 거쳐 기관실 바닥에서 지름 5cm의 구멍을 확인하고 임시 봉쇄조치를 했다.
A호는 다른 운반선에 예인돼 이날 오후 7시 20분 연안부두로 안전하게 입항했다.
해경은 A호 기관실 바닥에 구멍이 생긴 원인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iny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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