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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노원병 이준석 공천 잠정 확정…송파을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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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노원병 이준석 공천 잠정 확정…송파을 경선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바른미래당은 15일 그동안 잡음이 이어져 온 서울 노원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이준석 노원병 공동 지역위원장을 공천하기로 잠정 확정했다.
또 다른 갈등이 불거진 서울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 공천은 경선으로 결정하기로 했다.



바른미래당에 따르면 박주선·유승민 공동대표와 목진휴 공천관리위원장은 이준석 위원장을 노원병 후보에 단수공천 하기로 합의했다.
이 위원장의 공천 여부는 16일 열리는 최고위원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박 공동대표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경쟁 후보인 김근식 교수의 사퇴로 다른 후보가 없어진 것이어서 (이 위원장을) 단수후보로 추천하는 것이 맞다고 결론을 내렸다"며 "오늘 세 사람 간 의견 차이는 일절 없었다"고 밝혔다.
애초 노원병에는 이 위원장 1명만이 공천을 신청했지만, 공관위가 이 위원장 단수공천안을 부결하고 김 교수의 전략공천설이 나돌면서 '안철수 대 유승민' 계파 갈등으로 비화했다.
그러다 지난 6일 김 교수가 사퇴하면서 갈등이 끝나는 듯했지만, 이번에는 공관위 내부에서 이 위원장의 후보 자격을 두고 의견이 분분했고, 전날 공관위 회의에서도 공천을 매듭짓지 못한 상황이었다.
아울러 공관위는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와 울산시장, 서울 송파구청장, 경기 안산시장과 고양시장, 인천 서구청장, 충북 청주시장 등 7곳에 대해 여론조사 방식의 경선을 실시하기로 했다.
역시 안철수계와 유승민계의 '집안 싸움' 조짐이 일었던 송파을의 경우 공천을 신청한 바른정당 출신 박종진 전 앵커, 국민의당 출신 송동섭 변호사, 이태우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 등 4명이 경선에서 맞붙는다.
se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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