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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장 민주 오거돈 49.5%-한국 서병수 23.7% [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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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장 민주 오거돈 49.5%-한국 서병수 23.7% [리얼미터]
경남 김경수 48.2%, 울산 송철호 44.1%…민주당 후보 선두
교육감 부산 김석준·경남 박종훈 진보 후보 1위…울산은 혼전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산, 울산, 경남 광역단체장 선거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자유한국당 후보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제신문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부산시장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오거돈 예비후보가 49.5%의 지지율로 23.7%를 얻은 한국당 서병수 예비후보를 25.8%포인트 앞섰다.



바른미래당 이성권 예비후보 3.9%, 정의당 박주미 예비후보 2.1%를 나타냈고 무소속 이종혁, 오승철 예비후보는 각각 1.5%, 0.6%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는 민주당 오 후보가 55.7%를 얻어 한국당 서 후보(26.6%)를 29.1%포인트 차이로 벌렸다.
경남도지사 선거의 경우 민주당 김경수 예비후보가 48.2%, 한국당 김태호 예비후보가 29.7%로 민주당 김 후보가 18.5%포인트 앞섰다. 바른미래당 김유근 예비후보는 2.6%로 나타났다.
경남지사 당선 가능성에서는 민주당 김 후보가 52.5%, 한국당 김 후보가 31.2%로 각각 나타났다.
울산시장 선거에서는 민주당 송철호 예비후보가 44.1%로, 한국당 김기현 예비후보(28.4%)에 15.7%포인트 앞섰다. 민중당 김창현 예비후보는 3.9%, 바른미래당 이영희 예비후보는 2.9%를 기록했다.



부산시교육감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진보 성향의 김석준 교육감이 28.8%로 다른 후보를 크게 따돌렸다.
보수 단일후보인 김성진 전 부산대 인문대학장 8.8%, 박효석 전 아시아공동체학교 교장 4.0%, 함진홍 전 신도교 교사 3.5%로 각각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31.6%였다.
경남도교육감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도 진보 성향의 박종훈 교육감이 32.9%로 선두를 달렸다.
박성호 전 창원대 총장 12.2%, 김선유 전 진주교대 총장 10.0%, 차재원 전 전교조 경남지부장 4.9%, 이효환 전 교육부 중등직업교육교장단 협의회장 3.8%로 각각 조사됐다. 모름·무응답은 20.6%였다.
울산시교육감 선거는 혼전 양상을 보였다.
김석기 전 울산시교육감 15.7%, 노옥희 전 울산시교육위원 14.8%, 정찬모 전 울산교육위원 11.0%, 박흥수 전 울산시교육청 교육국장 10.0%, 권오영 전 울산시의회 교육위원장 9.3%, 구광렬 울산대 교수 4.4%, 장평규 전 울산스포츠과학중 교사 3.0%를 각각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1∼13일 사흘간 부산지역 성인 남녀 816명(경남 807명, 울산 817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부산, 울산, 경남 모두 95% 신뢰 수준에서 ±3.4%포인트다.
응답률은 부산 4.0%(총 2만274명 중 816명 응답 완료), 경남 4.9%(총 1만6589명 중 807명 응답 완료), 울산 4.8%(총 1만7070명 중 817명 응답 완료)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ljm70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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