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다큐 페스티벌 과기장관상에 '씽씽락'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코리아 다큐멘터리 페스티벌'에서 최고상인 장관상 수상작으로 공필의 '씽씽락'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다큐멘터리에 대한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지난 8∼1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으며, 다큐 기획안 11개가 출품됐다.
KCA(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원장상 수상작으로는 이중 필름소나의 '206', J&D미디어의 '태권도 통일을 꿈꾸다'가 선정됐다. 콘텐츠나무의 '두 청년의 무일푼 세계마을 스테이'와 킴프로덕션의 '내게 너무 아름다운 그녀'는 BCM(부산콘텐츠마켓) 집행위원장상 수상작으로 뽑혔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 베리미디어는 베트남 국영교육방송사인 VTV7에서 1억4천만원의 투자를 받기로 했다.
한편 이번 행사와 함께 열린 '아시아 디지털방송아카데미'에는 아시아 15개국 방송인 25명과 국내 방송인 50여명 등이 참석해 글로벌 콘텐츠 유통 전략과 방송프로그램의 최신 형식 등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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