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원창묵 원주시장 후보는 10일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시민의 두 번의 선택은 옳았으며, 추진 중인 대형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원주의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원 후보는 "두 번의 시장 재직 시 구상하고 추진한 수도권 전철 연장과 원주교도소 국비 이전, 1군지사 이전, 원주천 댐 건설 등 미래를 위해 뿌린 씨앗이 이제 결실 단계"라며 "중단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디지털 헬스케어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기업도시에 우량기업을 계속 유치해 더 많은 일자리를 챙기고, 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더 촘촘한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원 후보는 "원주시는 도내는 물론 전국에서도 드물게 발전하는 도시로, 발전이 중단되지 않도록 해 살기 좋은 도시를 완성하겠다"고 주장했다.
원 후보는 원주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민선 5기, 6기 원주시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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