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삼성생명[032830]은 10일 보험계약 조회부터 대출 실행까지 처리하는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를 시작했다.
딥러닝 기술을 토대로 삼성생명이 1년여 기간 자체 개발한 2세대 챗봇으로, '따봇(따뜻한 챗봇)'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보험계약 조회, 대출 조회·실행·상환, 상품 추천 등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고객이 "내 보험 조회해줘"라고 하면 챗봇이 계약 현황을 알려주고, "40대 남성 보험 추천해줘"라고 하면 적합한 상품을 소개해준다.
챗봇 상담·서비스는 삼성생명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삼성생명'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zhe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