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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다 바빠" 청주 365콜센터 하루 1천300건 민원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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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다 바빠" 청주 365콜센터 하루 1천300건 민원 상담
세무·부동산·교통·환경 순으로 많아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1년치 자동차세를 선납하면 10%를 할인해준다는데, 이 내용 정확히 알 수 있나요", "공시지가가 너무 높은 데 이의 절차는 어떻게 되죠"

청주 365민원콜센터(☎ 043-201-0001)에는 다양한 질문을 하는 시민들의 전화가 끊이지 않는다.
센터는 2016년 5월 9일 문을 연 후 지난달까지 2년간 58만700여건의 전화 상담을 했다.
통화 건수는 매일 늘어 최근에는 하루 평균 1천300여건에 달한다.
이 센터는 '시민과 소통·교감하는 열린 행정'을 목표로 문을 열었다.
25명의 상담사가 상담 데이터베이스를 활용, 연중무휴 시민의 질문에 친절하게 답을 한다.
심층 상담이 필요할 경우 부서 담당자에게 연결해 주는 기능을 한다.
질문 내용은 대중교통, 상하수도, 문화, 관광, 행정안내 등 다양하다.
청주시청 홈페이지에 칭찬 글이 꾸준히 이어질 정도로 고객 만족도가 높다.
지난해 외부 여론조사 기관이 2차례에 걸쳐 실시한 시민 만족도 조사 때 평균 91.3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2년간의 질문 분야를 세분하면 세무 관련 내용이 18.3%(10만6천410건)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동산 12.9%(7만5천138건), 교통 12.3%(7만1천471건), 환경 11.7%(6만8천208건) 등의 순이다.
콜센터의 한 상담사는 "청주시와 시민의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는 생각이 들 때 보람을 느낀다"고 8일 말했다.
k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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