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상' 신청받아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한 해 동안 중소벤처기업의 금융 지원에 기여한 유공자와 기관 등을 발굴해 포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포상에서는 산업훈장(은탑),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금융위원회 위원장 표창 등 총 78점이 수여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에 기여한 은행, 비은행예금 취급기관, 기타 금융지원기관과 소속 임직원이다.
훈장은 15년 이상, 대통령·국무총리 표창은 5년 이상, 장관 표창은 3년 이상 공적을 쌓아야 한다.
접수는 6월 4일까지로, 포상 규모는 정부 내 협의를 거쳐 9월 중 최종 확정된다.
수여식은 12월 초 '제23회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상 시상식'에서 열린다.
중기부는 그동안 은행권 대출 중심으로 포상했으나, 이번에는 투자촉진을 위한 펀드 조성 등을 통해 중소벤처기업 창업 활성화 기반을 구축하고 건전한 기업 생태계 선순환 환경을 구축한 투자 관련 기관 및 제2금융권 등 기타 금융기관도 포상할 계획이다.
아울러 금융지원을 받은 기업과 국민이 직접 대상자를 추천하는 '국민추천제'도 진행한다.
포상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기관별 본점에 신청하면 된다.
각 기관에서 중소벤처기업부에 일괄적으로 신청한다.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www.mss.go.kr /알림소식-새소식-공지사항), 대한민국 상훈홈페이지(www.sanghu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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