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 남구 실내빙상장 준공식 10일 개최
(부산=연합뉴스) 부산의 두번째 실내빙상장인 남구 실내빙상장 준공식이 오는 10일 오후 3시에 남구 백운포 체육공원에서 열린다.
남구 실내빙상장은 110억원이 투입돼 백운포 체육공원에 조성됐다.
실내빙상장은 국제규격 아이스링크(61m×30m) 1면, 200석 규모의 관람석, 기계실, 휴게실 등을 갖췄다.
2005년 서부산권인 북구 덕천동에 건립된 부산 실내빙상장에 이은 부산의 두 번째 실내빙상장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에 앞서 동계스포츠 인프라 확대와 국민 스포츠 복지 증진을 위해 전국 실내빙상장 건립지원 공모사업을 벌였다.
공모에 광주시, 세종시, 경기도 등 4개 시·도가 응모해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부산이 최종 선정됐다.
8만3천171㎡ 부지에 조성된 백운포 체육공원에는 축구장 3면, 야구장 1면, 풋살장 4면, 족구장 2면, 다목적구장 1면, 소운동장 1면, 인라인스케이트장 1면과 남구 국민체육센터 등이 있다.
광안리해수욕장 인근에 119 구급함 설치
(부산=연합뉴스) 부산 수영구는 최근 남부소방서와 함께 광안리해수욕장 인근 지역인 삼익비치아파트 방파제 앞, 민락동 회센터 앞, 수변공원 인근 및 수영강 민락교 하부 등 4곳에 119구급함을 설치했다.
구급함을 활용하면 응급상황 발생시 119 구급대 도착 전에 누구라도 쉽고 간단하게 응급처치를 할 수 있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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