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세계 정상급 소프라노 조수미의 특별콘서트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제주아트센터 개관 8주년 기념으로 열리는 이번 특별공연에서 조수미는 오페라 '리날도' 중 '울게 하소서', 오페라 '바야제트' 중 '나는 멸시받는 아내라오' 등 명작오페라 아리아를 비롯해 한국민요 '새야새야', '가고파', '꽃구름 속에' 등을 노래한다.
뮤지컬 '마이 페어 레이디' 중 '밤새도록 춤을 출 수 있다면' 등 대중적 음악도 함께 들려준다.
공연 입장권 예매는 오는 8일부터 제주아트센터(☎ 064-728-1509)와 홈페이지(http://arts.jejusi.go.kr)에서 할 수 있다. 제주4·3유족, 노인, 다자녀 가족(카드 소지자) 등은 50％, 문화사랑회원 및 20인 이상 단체 등은 30％ 할인된다. 1층 3만원 2층 2만5천원으로 7세 이상부터 공연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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