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설립 이후 첫 여성 감사 부임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코트라에 1962년 설립 이후 처음으로 여성 감사가 부임한다.
코트라는 김애경 전 BC카드 컴플라이언스실장이 오는 4일부로 코트라 26대 감사로 부임한다고 3일 밝혔다.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김 감사는 미국 로스쿨에서 학위과정을 마쳤고 미국 뉴욕주 변호사와 미국 공인회계사 자격을 취득했다.
이후 삼일회계법인과 법무법인 율촌을 거쳐 삼성증권[016360] 법무팀 선임변호사, 에스원[012750] 법무팀장, 대성산업[128820] 법무실장 등을 지냈다.
코트라는 김 감사가 법과 회계 분야의 전문적 소양과 기업 내부통제체계와 관련한 다양한 실무경력을 갖춘 만큼 첫 여성 감사로서 전문성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했다.
blueke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